[수술실 신규 주의사항] | 첫 출근부터 기억해야 할 필수 매너

수술실 신규,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수술실은 생명과 직결되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어떤 작은 행동 하나도
환자 안전과 팀워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신규 선생님일수록
첫 인상과 기본 매너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오늘은 수술실 신규 선생님을 위한
**"진짜 실전 주의사항"**을 알려드릴게요. ✨

1. 수술실 안에서는 뛰지 않습니다.

수술실은 차분하고 조용해야 하는 공간입니다.
아무리 급한 상황이라도 절대 뛰지 말고 빠르게 걷기가 기본입니다.

급할수록 침착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야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말은 짧고 작게, 보고는 명확하게.

수술 중에는 불필요한 말은 하지 않습니다.
짧게, 작게, 정확하게! 이것이 기본입니다.

예시)

"네, 알겠습니다."

"환자 이름 OOO, 맞습니다."


큰 소리로 웃거나 잡담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보고는 빠르게, 응답은 명확하게 해주세요.

3. 손은 항상 깨끗하게 관리.

수술실은 감염 관리가 생명입니다.
수술 전후로 손 세정, 손 소독은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하셔야 합니다.

특히,
수술방 출입 전/후
멸균 가운 입기 전
모든 환자 접촉 전후에는
반드시 손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4. 수술 세팅 도구는 허락 없이 만지지 않습니다.

신규 시기에는
모르는 기구, 세팅 장비는 절대 먼저 건드리지 마세요.

프셉터 선생님 또는 스크럽 선생님이
"이거 세팅해볼래?" 할 때까지는
관찰하고, 배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수술 세팅은 아주 민감해서
조금만 틀어져도 수술팀 전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환자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합니다.

수술실 안에서는 환자의 이름, 나이, 병명 등
민감한 정보를 자주 다루게 됩니다.

절대 수술실 밖이나 공공장소에서
환자 정보에 대해 이야기하지 마세요.

환자 보호가 최우선입니다.

6. 모르면 바로 물어보기.

수술실에서는
"대충 아는 척"
"눈치로 때우기"
절대 금지입니다.

모르는 것은
"죄송합니다. 한 번 더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거 이렇게 맞나요?"
이렇게 정확히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오히려 훨씬 신뢰를 얻는 방법입니다.

7. 메모하는 습관 들이기.

신규일 때는 배우는 양이 폭발합니다.
듣고, 보고, 느끼는 즉시 메모하세요.

메모를 해두면
나중에 실수하는 걸 막을 수 있고,
프셉터 선생님들도
"오, 준비성이 좋네?"라고 신뢰를 쌓게 됩니다.

8. 복장은 깔끔하게, 장신구는 금지.

수술실에서는
깔끔한 스크럽복 착용이 기본입니다.

악세사리(반지, 귀걸이, 시계 등)는
감염 위험 때문에 착용 금지입니다.

헤어스타일도 단정하게 정리하고,
마스크는 코까지 제대로 밀착해서 착용하세요.

9. 수술실 기계류는 함부로 조작하지 않기.

C-arm(씨암) 기계, 수술등, 모니터 등
수술실에 있는 장비들은 섬세한 조작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신규 때는 절대 혼자 조작하지 말고,
항상 지시를 받고 조작하거나, 프셉터 선생님을 보조하는 역할부터 시작하세요.

10. 항상 "환자 중심"으로 생각하기.

수술실에서는 모든 행동 기준이
"이게 환자에게 안전한가?" 입니다.

기구 세팅, 체위 잡기, Draping(드레이핑) 모두
환자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행동하세요.

수술실에서는
"환자 중심" 사고를 빠르게 체득하는 사람이
가장 빠르게 성장합니다.

마무리: 수술실은 '배려'와 '존중'의 공간입니다

신규 때는 모든 게 낯설고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주의사항만 잘 지켜도
충분히 좋은 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수술실은 생명을 다루는 곳이기에,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함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주의사항을 꼭 기억하고,
안전하고 멋진 수술실 생활을 시작하세요!

최종 요약 ✍️

> 수술실 신규는 뛰지 않고, 말은 짧고 작게, 손은 항상 깨끗이.
모르면 바로 물어보고, 복장은 깔끔하게, 환자 중심으로 행동하기!

작은 매너가 당신을 지켜줍니다. ✨